백두대간종주 조침령~구룡령 중 갈전곡봉~구룡령

남진 백두대간종주 3기 첫 산행지 그때도 오후들어 날씨가 안 좋았다. 

이리저리 날짜를 잡다가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한다. 편도 4km정도 비를 맞으면서 숙제하는것도

좋을것 같아 10시에 집을 나선다. 구룡령에 1시45분에 도착한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구룡령에서 인증샷 놀이를 한다.

 

 

나무계단 출발 직전에 시그널 매달고 출발

 

첫번째 이정표지점

구룡령 옛길 사거리 지점

 

1121봉은 삼거리지점이다. 이 봉우리 지나면서 약간의 겨우살이가 나와있다.

 

13년도에 대간 첫 산행에 참여한 한 여성분이 몸상태가 안좋아 이 지점에서 갈전약수터방향으로 늦은 시간에 내려간 곳이다.

이정표도 새롭게 만들어져있다.

갈전곡봉[1204m] 56분만에 도착

 

갈전곡봉에 흔적을 매달고 온다...물 한목음 마시고 원점으로 출발

가칠봉까지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다.

 

 

 

 

 

내려오면서 구룡령 옛길 전체모습

구룡령 도착 비가 이제 더온다.

멀리 내 애마가 기다리고 있다.

 

내려온 입구 모습....언제 이곳을 또 올까 하며 담아본다.

마침 한분이 도착한다. 그래서 구룡령 표지석 배경으로 한장 부탁해 담아본다.

올때는 고속도로 정체다. 집에 도착하니 20시정도...

비 맞고 산행했지만 2년전 그곳을 나홀로 갔다오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